우리나라 대전에 60년된 지역 빵집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좌판에 놓고 팔기 시작하셨다는데, 빵이 하루에 60개 팔리면, 90개 만들어서, 30개를 가난한 분들에게 나눠주셨다고 합니다. 한번은 불이 나서 망하뻔하셨는데, 지역 주민들이 줄을서고 와서 빵을 팔아주셔서, 계속 이어나아갈 수 있었다고 하네요.
우리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나눌수 있는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티스트들에게 하도 탤런트 기부... 이런 공짜로 일하는것을 당연히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우리노동의 댓가를 값싸게 낮추는게 아니라,
내가 행복하게 나눠서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내가 힘들때 도움받을 수 있다면, 살맛나는 세상이 될거 같아요.
정말 좋은 이야기 나눠 주셨어요. 저도 항상 생각을 하면서도 뭔가 같이 생각할 사람들이 있음 좋겠다고 느낀 점이예요.
ReplyDelete저는 컴패션에서 통역 봉사를 하면서 뭔가 제가 조금 다르게 쓰여질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편지에 첨부되는 그림이 구름, 강, 해, 사람 이런식으로 통역이 되곤 하는데,
가만 그림을 들여다보면 개인적이긴 하지만 그 아이의 마음과 나타내고자 했던게 보일때가 많아요.
저는 구름과 해가 반짝이는 화장한 하늘아래 흐르는 강을 앞에 두고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
내지는 네모를 만든 어린 아이 그림을
정성스럽게 색색깔로 이어서 만든 사각형이라고 표현해봤어요.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서 통과가 안 될 줄 알았는데, 이제껏 계속 통과 시켜 주셨어요.
우리가 가진 모사용되지 않았던 것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에서 쓰일 때 정말 살아있는 것 같아요. 또 뭘 할수 있을지. 어떤 기회가 있을지. 같이 생각 나누고 싶어요.
그림을 해석하는 일을 하시는군요. 그림을 읽어주는 여자... 이시네요. 그림을 읽어주는것 통역해주는것, 따뜻하고 보람있는 일인것 같아요. 편지에 첨부되는 그림이 같이 갈수 없어서 통역하시는것인가요? 저도 월드비젼을 통해서, 아이들을 서포트 하고 있는데,그림이 가끔 전해져 오면, 너무 가슴이 따뜻해져요. 좋은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ReplyDelete갑자기 그림 평론 이런것에관심이 가네요.
정말 좋은 의견이시네요. 저도 재능기부를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지만 막상 어떤식으로 도울수있을지 모르겠더라구요. 특히 어린이와 관련된 일이라면 너무 뿌듯할것 같아요. 은주씨는 깊은 생각과 특유의 서정성이 있어 지금의 통역 봉사와도 잘 맞으실것 같아요.멋집니다~!
ReplyDelete대전에 있는 빵집은 '성심당'을 얘기하시는것 같아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미술학원 끝나면 자주 갔던 곳인데, 저녁때가 되면 빵을 반값에 먹을 수 있었어요.주인이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고 빵을 고아원에 나눠준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집 빵은 너무 맛있어서 대전의 명물이에요.
저는 우연한 기회에, 암환자 어린이들과 미술을 같이 할 기회가 있었어요.
ReplyDelete정말 머리 빡빡 민 아이들, 수술자욱 상처들을 보면 가슴이 미어져 옵니다.
어떤 아이는 그림에, 그냥 죽고 싶어.하고 쓴 아이도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들만의 순수함. 천진 난만함, 웃음은
건강한 아이들의 것보다도 너무 예쁘더군요. 여기저기 찿아보면 우리 재능을 의미있게 쓸수 있는기회가 곳곳에 있을거 같아요.
성심당 맞아요!!! 정말 명물이군요! 케이트씨께서 대전에서 미술학원 다니셨군요!!! ㅇ그림그리고 먹는 빵이 얼마나 맛났을까요.
저는 이 코멘트 올라온 이후에 성심당 빵 생각만 나요.
ReplyDelete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얼마나 맛있으면 명물이 되었을까...
파리 바케트 들어서서 좋아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가격도 비싸고 시들시들해졌어요.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좋아하는 음식 사업에는 특별한 정신이 있는 것 같아요.
암환자 어린이들과 같이 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기도 하고 마음도 많이 아프셨을 것 같아요.
밝게 뛰어 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건강으로 고통 받는 걸 보면 부모들은 얼마나 가슴 아플까요.
그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뭔가를 표현하게 하고,
한 숨이라도 삶에 대해서 쉬게 해 줬다면 저는 너무나 의미 있는 일 일것 같아요.
제 꿈은 어린이를 위한 사업이였는데요. 막연한 사업이요.
돈을 버는 사업인지, 자선사업인지도,,,,아직도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앗 편지 그림은 아이들 그림에 문화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게 등장하기도 하고 아이가 정확하게 생각하는 걸 표현하기가 힘들 경우들이 많아서 통역이 들어가요. 그 나라말로 적혀오면 영어로 통역하고, 저는 그 영어를 한글로 통역해요.
ReplyDelete성심당... 제가 대전에서 대학원을 다녀서 대전역을 항상 지났는데, 성심당 줄이 너무 길어서 항상 포기했어요. 친구가 사다줘서 먹어봤는데, 정말 잊지못할 인생 튀김소보루랍니다.
ReplyDelete그리고 그림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릴적에는 그림으로 얻을 내 성취감, 수익, 만족도 등을 생각했는데, 아이가 생기고 가정을 이루면서 가치관이 바뀐것같아요. 내가 가진 작은 능력을 통해서 누군가에 힘이 된다면 정말 가치 있는 일이 될것같아요.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해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