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상에서 수작업을 거의 안하고, 컴퓨터에 앉아있는 시간이 훨 많은데요.
드로잉 테이블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컴퓨터 책상은 유학 오고 처음 산 거라, 공간도 좁고
무엇보다 웨이컴 타블렛놓고나면 자리가 없어요. 그냥 테이블 너무 크지 않으면서 판만 있는거 추천해 주실 거 있나요? 보시다시피 제 컴퓨터 책상은 너무 꿀꿀해요.
오늘은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지금 일하고있는 회사에서 밑에있는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그 그림을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젝을 계획중이에요. 피칭할 포트폴리오를 만들꺼고 만약에 어떤 방송국이나 배급사 등등에서 흥미를 보이면 자기들이 원하는 스토리로 배경과 캐릭터를 더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그림들에 대한 지적 재산권(moral rights)을 자기들에게 팔라는 계약서를 받았어요. 그래야만 자기들이 방송국에서 원하는데로 바꿀수도 있고 자유롭게 무언가를 만들어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줄수 있다네요. 계약서 서문에는 기간을 3년으로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영원히 자기들에게 귀속된다는 내용이에요.
아마도 이작품이 디벨롭될때 저도 같이 동참하게 되겠지만 저는 내 캐릭터에 대한 권리를 어느정도 keep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그쪽 말만듣고 팔아야할지 잘 모르르겠어요. 한 작품이 방송국에 pick 되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옆에서 봐서 알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있진 않지만그래도 만약을 위해서 저의 권리를 어느정도 지키고 있어야 할까요?
어쨋든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것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주변에 이와같은 사례를 들어보신적 있으신지요?
막상 뭐 그려야 할지 아마득할때 몸풀기? 준비 운동처럼. 같이 두들링 해볼까 해서 올려봅니다. 이번주 고양이 그려 볼까요? 우리 각자 스타일로 그리서 비교해보면 재밌을거 같아요. 고양이 종자도 틀리고, 날씬하고 매력적인 고양이, fur 복숭이 고양이, 통통한 고양이 등등... 햁로키티 부터 , 알리스 원더랜드에 나오는 매직 고양이까지, 요즘 서점가에서는 고양이를 소제로 한 책들도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행복은 소리 없이 곁에 다가온 느긋한 고양이 같은 것. 이란 제목의 책을 얼마전 소개 받았는데, 고양이 키우면 행복해 질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는 집에서 함께 있는 2살 백수아들 이 있어요. ㅎㅎㅎ 무엇이든 함께 하고싶어 하는데, 화장실에 있을때도 문을 빼꼼히 열고 엄마를 확인하고 다시 돌아갑니다. 특히 설거지 할때... 옆에서 뭐든 거들겠다고 껌딱지 처럼 붙어있을때가 있는데... 왠지 그림으로 남기고 싶어서 그려보았어요. 오래전에 그린그림인데 최근에 포토샵으로 정리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