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2014

Part of My heart

https://itunes.apple.com/us/book/part-of-my-heart/id912937167?mt=11&ign-mpt=uo%3D4

 8개월의 기나긴 여정이 끝났네요. 처음에 그림 서너장 그려주면 될줄 알고 시작했는데, 어쩌다 보니, 책한권을 다 만들었어요. 간단하고, 짧은 이야기라 그렇게 어렵진 않았지만, 매주 작업하고 보여주고, 스트레스 은근 받았어요.

좋은 친구랑 했기때문에 그래도 재밌게 했지만, 확실히 어렵다는것을 느꼈어요.

사실 일러스트레이터가 책의 50프로 창작권을 가지고 해야하는데, 작가랑 직접 작업하다보니, 작가의 의견이 80-90 프로 이상 반영되어야 하고, 작가는 미술 하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이것 저것 작가의 의견을 따라 그림그릴때, 교만한 마음도 들고, 귀챦기도 했답니다. ( 우리끼리 이야기지만요.) 안고쳐도 될거 같은데, 고치라고 하거나, 내가 그리기 싫은것을 요구할때 특히요. 어쩌면 보수 없이 작업해서 그런걸까 하는 이기적인 마음도 솔직히 들고요.


일단 퍼블리쉬하고 나니까, 더 정성 들여 할걸,,, 챙피한 마음도 있고 하네요. 아이북이랑 아이패드 있으신분들은 한번 보셔요. ^^ free입니다.

어짿던 전 이경험으로 , 다른사람 이야기와. 아트디렉션을 받고 일러스트레이션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가에 대해서 배웠어요. 회사에서 CG 작업하고는 또 틀리더군요. 모두들 즐겁고 재밌는 창작과, 좋은 대우를 받을수 있는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2 comments:

  1. 첫번째 북앱 출시를 축하해요 ~~
    당장 다운받아서 봤어요. 글과 그림이 아주 잘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특히 부모된 입장에서 자기 아이를 어떻게 느끼나 정말 절묘하게 표현한것 같아요. 글이 심플하니까 더 임팩트 있는 그림을 넣기 위해 작가가 더 의견을 냈을것 같아요. 그래도 작가와 가까이에서 같이 작업하며 많이 배우셨을것 같아요. 나중에 산수씨만의 책을 낼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아이와 같이 잃으면 서로 행복해 하면서 읽을것 같네요.
    수고하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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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와~~ 언니 완전 멋져요~ 표지랑 봤는데 진짜 언니 분위기 폴폴 흘러요~ ㅋㅋ 남들이랑 작업하는건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특히 미술 안하시는 분들은...더더욱..하하
    그래도 이렇게 출시된 언니의 베이비가 있어서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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