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017

sketches




이번주는 꽃과 새등을 스케치했어요. 부부싸움을 하고 마음이 언찮았는데 자연물을 그리니 조금 가라앉더라구요 ^^;






8 comments:

  1. 언제나처럼 꽃이랑 새랑 너무 이뻐요~ ㅎㅎ대단해요 전 부부싸움하고나면
    그림이고 머고 다 하기 싫더지던데요~~^^
    그림보니 벌써 봄이 온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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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는 성격상 말싸움을 잘 못해서 남편이 화가 나있을때는 몇마디만 하고 끝내버려요. 그리곤 Pinterest 같은데 들어가서 나무나 자연같은걸 보며 화를 삭히지요. 그래야 좀 진정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이나 며칠후 서로 화가 좀 풀리면 다시 얘기합니다. 그래야 서로 말이 통하더라구요. 저는 억울할때 자기 의견을 정확히 말할줄 아는 사람이 정말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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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케이트님. 그림 너무 좋아요... 꾸밈없이 담담히 그린 연필 선들이 보는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것같아요. 그리고 케이트님의 답글을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였어요. 왜냐면 제가 딱 케이트님같아요. 싸울때 주거니 받거니 의견을 주장해야 하는데, 전 말싸움을 잘못해서 금방 끝내버려요. 사실 너무 속상하고 섭섭해서 복받쳐 오르는 감정이 주체가 안되어서 말을 못하는것도 있구요. 그래서 항상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워서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분석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저도 부럽습니다. 그런데 케이트님은 부부싸움후에 이렇게 예쁜 그림이 나오니 싸움 할만 하겠는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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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는 부부싸움 하면, 먹는걸로 푸는데... 저는 말조심해야해요. 항상 감정이 북받혀서, 상처 주는 말을 하게 되고, 후회 하거든요.

    얼마전 어머니와 싸우고, 유투브에서 대화하는 법을 봤는데,
    감정을 갈아 않히고 이야기 하는게 제일 좋데요. 그래서, 부부 싸움 할때,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것을 먹으면서 하는게 좋데요. 아이들 혼낼때도요. 집에서 싸우면 , 추잡한 말도 서스름 없이 나오쟎아요.

    그리고, 사실을 말하래요. 더 부치지 말고, 그리고, 이런저런점이 서운 했다. 하고 말하고, 상대 방이 서운 했다고 말하면, 따지지 말고, 그런저런 점이 서운했군요. 인정해주고요.
    그리고 절때, 지난일이나 상대방의 약점을 꺼내지 말라고 하더군요. 지금 일어난 사건가지고만 이야기 하라고.......

    저는 케이트씨처럼 평화주의자 들이 부럽습니다. 이쁜그림 그려주셔서 감사해요. 이쁜 그림을 보아도 마음속 화가 가라 앉는거 같아요. 갑자기 엄마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올거 같네요. 꽃을 좋아하시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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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으아~언니들 다 넘 평화주의자네요. ㅋㅋㅋ전 부부싸움할때 흥분하고 복받쳐서
    매번 진상으로 울어요. 하하하 제잘못이든 아니든 서러움에 우는 스탈!!
    남자들이 보기엔 최악이죠. 하하하 그래도 이젠 이런 스탈에 남편이 좀 익숙해져서 이내 잘 토닥이고 진정시켜주긴해요. ㅋㅋㅋ
    그래도 싸우고 자연을 보면서 푼다니 정말 대단해요.
    저도 약간 먹는걸로 풀때가 많앗던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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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우하하하. 저도 신혼땐 훌쩍 훌쩍 했는데, 요즘은 엉엉 울어도 남편은 눈썹 까딱 안해요. 세희씨 남편은 좋은 분이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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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다들 하실 말들이 많으신가봐요.
    제 남편은 싸움을 하면 말을 못 해요(영어로 싸움을 해야하니깐 자기나라 말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폭탄이예요.
    10년 넘으면서 남편이 한마디 시작하는 거에 제가 깜짝 놀랐어요.
    그러더니, 이제 제가 조심하기 시작했어요. 화를 안 내던 사람이 한번 화내니깐 무섭더라구요.
    성격상 말싸움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아주 강한 무기를 가지고 계신거예요. 역전이 된 절 보세요....

    저는 화가나면 한국말로 주절거리거나, 먹거나, 아들에게 불똥을 튀기는 편이였는데요...
    이제 저도 자연을 보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쪽으로 시도해봐야 겠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이 탄생되는 거 보니 저도 해보고 싶네요.

    산수씨는 멀리 떨어져 있는 어머니와 싸우신거 보니, 아직도 아주 친밀한 관계인가봐요.
    저는 어머니와 멀리 떨어져 있은지가 오래되면서, 좋은 일만 나누게 되고, 힘든일은 안 나누니깐 싸울 일도 없어진 것 같아서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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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엄마가 설날 선물에 시큰둥하셔서, 한바탕 했습니다. 헤헤헤. 그런데, 늙으신 분과 전화로 싸우는것은 무의미 한것 같아요. 항상 잘해드리는게 현명한것 같아요. 제가 먹는거나 자연이나 그림으로 푸는 방향으로 앞으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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