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2017

Gouache paintings



최근에 그린 페인팅을 올립니다. 포토샵에서 많은 풍경을 그렸던 훈련이 실제 붓으로 그릴때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밑의 그림은 새 보다는 좀더 큰 동물을 넣었어야 했던것 같은데, 그리고 보니 꽃 크기와 너무 비슷하네요. 컴퓨터로 그렸다면 좀더 손쉽게 다른것으로 바꿀텐데 다시 그리다 망칠까봐 살짝 엄두가 않나네요.  

8 comments:

  1. ㅇ야... 좋네요. 마치 스위스 어느 산골짝에 있는 기분이에요. 저는 새 크기도 좋고 , 꽃크기랑도 거슬림없이 자연스러운데요. 힐링 힐링 그자체네요. 저도 케이트씨처럼 손으로 그림 잘그리고 싶어요. 감동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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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사합니다. 새 크기가 잘 맞아 보인다니 다행이에요^^; 요즘 손그림을 연습하느라 핀터레스트나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진들을 보고 그리고 있는데, 문제는 어떻게하면 그 사진들에 영감을 받아 나만의 스타일로 발전시켜 그리느냐 인것 같아요. 그것이 참 힘든 일인데... 지금은 그 풍경과 어울릴것 같은 동물들을 넣어보거나 색을 살짝 바꾸는 정도입니다.
    실은 요즘 나의 스타일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각각 프로잭에 맞추어 그림을 그려왔기 때문인지 무엇이 내 스타일인지 무척 혼란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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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케이트씨와 이런이야기를 할수 있다니 즐거워요. 케이트씨는 항상 꾸준히작업하시고, 고민 없으신것 같아서, 부러웠거든요. 케이트씨 작품 좋습니다. 그리고 일관되어 보여요. 작업하실때마다 들쑥 날쑥하지 않아 보여요. 아마 여러 프리랜싱일을 하시다보니, 클라이언트 기호에 맞추어서 작업하셔서 좀 혼란 스럽지 않았나 싶어요 하지만, 제 눈엔 다 케이트씨 작업같아요.

    제생각에 포로젝트가 없을때, 본인이 그리고 싶었던것을 맘껏 그리시길 바래요. 그래서 프로페셔널 작업도 중요하겠지만, personal 작업도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인스타와 핀터레스트에서 많이 영감 받아요. 요즘은 작업할 마음이 안생겨서 구경만해도 그래도 좋네요. 자신이 무슨 스타일을 보면 마음이 좋아지는지, 좋은 작가들을 많이 알아가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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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산수씨 의견에 감사드려요. 저의 작업들에 저의 느낌이 난다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그동안 바쁘게 이런저런 일을 하다 요즘은 저의 시간이 많아져서 벼루어왔던 개인작업들을 많이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계획처럼 잘 않되네요^^; 마감날이 있었던 프리랜스 일들은 집중해서 빨리 끝냈었는데 개인작업은 그게 잘 않되네요. 요즘 저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지금까지의 작업들과 연결해서 발전시킬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있어요. 그래서 예전에 작업하다 말았던 'Goldilocks & Three Bears'을 좀더 디벨롭시키는 중이에요.약간의 결과물들이 나오면 블로그에 또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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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조금더 제 개인적인 기호로 말씀드린다면( 이건 순전히 산수 개인 취향 이에요.)
    저는 씨디 작업하실때, 약간 장식적이고, 빈티지 느낌 나는것도 좋았고요.
    한국 전래동화 반쪽이 하실때, 전통 문양, 한국화 느낌도 좋았어요.
    돼지삼형제 하실때, 약간 채도가 높게 하셨는데, 저는 채도가 조금 낮은 요즘 스타일이 좋은것 같아요.

    케이트씨가 작업하실때 재밌었던것은 차용하시고, 억지로 하셨던것은 빼시고 이러면 될거 같아요.
    골디락작업은 아주 예전에 뵈서 그런지, 너무 애착이가네요. 꼭 완성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대드라인이 없으니 아주 할 생각을 않하네요. 요즘은 하도 작업 않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요.
    이번 7월인지가 볼로냐 마감일거 같은데 , 같이 도전해 볼까요? 의욕이 없어서 저도 큰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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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우와~ 제가 하고자 하는 방향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제가 하고있는 작업을 관심있게 보았기에 이런 의견이 가능한 것이겠죠.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예전의 씨디 작업할때의 느낌과 한국 동화책 작업할때의 좀더 정리된 그림스타일을 바탕으로 디벨롭 중이에요. 한국 작업하며 가장 불만이었던 채도높은 색은 배제하고 좀더 빈티지 느낌의 차분한 색으로 작업 진행하고 있어요.
    7월에 볼로냐 마감이라니 일단은 그때를 목표로 작업해 봐야겠네요. 산수씨와 같이 도전하면 훨씬 힘이 날것 같아요. 같이 열심히 작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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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와. 라이크를 100번은 누르고 싶어요. 저도 gouache 물감을 좋아하는데, 과감하게 색을 못써서 수채화도 아닌것이 애매하게 되어버릴때가 많던데, 다음번엔 케이트님 처럼 과감하게 색을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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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감사합니다 소영씨 ^^
    과쉬는 그래도 나중에 고칠수가 있으니 수채화보다는 좀더 용기를 가지고 그릴수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저도 아주 과감하지는 못해요. 예전부터 과쉬로 그려보고 싶은 그림이 있는데 혹시 망칠까봐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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