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알도 천개쯤 접고 새로 들어선 선물의 집에서 사탕부케도 주문했던 1983년 발렌타인데이.
그 풋풋하던 기억을 더듬어서 그려봤어요. 옛날 일기장 같은 스케치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오늘 자유시간에 뭘 할까... 하다
주위에 있는 스케이트보드 공원에 가서 스케치 했어요.
너무 오랫공안 그림을 안 그려서 인지
한번 나가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요.
아주 추웠는데 큰 쉐터에 손까지 감싸고 마운틴 바이크를 타는 사람이 나타나자
매력적이라서 그리고 싶은.. 가슴이 막 뛰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10분 쯤 타더니 배낭을 매고 가버렸어요 (중간 스케치).
붙잡고 싶었어요 ㅜ ㅜ .
오랫만에 들러서 글 남겨요. 잊지 않으셨기를... ^^;; 아직 작업중이기는 하지만.. 요즘 개인적으로 만들고있는 미로찾기 책 작업 공유 할께요. 많이 부족하지만... 목표가 100개 미로찾기로 채우는 것인데, 양이 너무 많다 보니 계속 그리기만 하고...재미있는지 재미없는지도 감을 잃어가는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은 100개를 다 그리고, 한번 수정을 거치면서 재밌는 요소를 더 넣어보려구요. ( 현재 60개 째 작업중이구요)
예전에는 그림을 그려서 성과를 내고싶고, 돈도 많이 벌고싶고 등등... 의 목적이 컸는데, 차츰 바뀌는것같아요. 아이들 돌보고 결혼생활이 지속되면서 ( ㅎㅎ) 뭔가 말 못한 마음속 복잡한 감정들을 품고 사는 기분인데, 그림을 그릴때는 형태 색감 등으로 내 감정을 담을수 있잖아요. 그 순간이 좋은것같아요.
모두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다들 바쁘시죠? 저는 여전합니다. 민규는 6살이 되었고, 회사는 잘 다니고 있구요. 은퇴가 언제가 될지....하면서 잘 다니고 있고, 쿼런틴과 함께 가족들과 엉겨서 잘 지내고 있어요. 이번해는 그냥 조용히 지낸거 같아요.
아빠가 돌아가셔서, 가슴빨간망토와 늑대 그림은, 그냥 제가 뭘그려야 할지 모를때, 그리게 되는 그림인데, 요 그림은, 어느날 아무생각없이 늑대를 숲으로 표현해 볼까나 하고 그린 그림인데, 맘에 들고, 좋아하는 그림이에요. 컷아웃으로 하니 더 괜챦아 보이네요. 목적없이 연습삼아 그리는 그림들이 더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이는게 있는거 같아요. 두들링 더 열심히 해야 겠구나 하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