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지금 일하고있는 회사에서 밑에있는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그 그림을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젝을 계획중이에요. 피칭할 포트폴리오를 만들꺼고 만약에 어떤 방송국이나 배급사 등등에서 흥미를 보이면 자기들이 원하는 스토리로 배경과 캐릭터를 더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그림들에 대한 지적 재산권(moral rights)을 자기들에게 팔라는 계약서를 받았어요. 그래야만 자기들이 방송국에서 원하는데로 바꿀수도 있고 자유롭게 무언가를 만들어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줄수 있다네요. 계약서 서문에는 기간을 3년으로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영원히 자기들에게 귀속된다는 내용이에요.
아마도 이작품이 디벨롭될때 저도 같이 동참하게 되겠지만 저는 내 캐릭터에 대한 권리를 어느정도 keep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그쪽 말만듣고 팔아야할지 잘 모르르겠어요. 한 작품이 방송국에 pick 되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옆에서 봐서 알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있진 않지만그래도 만약을 위해서 저의 권리를 어느정도 지키고 있어야 할까요?
어쨋든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것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주변에 이와같은 사례를 들어보신적 있으신지요?


아. 즐거운 고민이 될것 같아요. 너무너무 좋으면서도, 권리를 양도 하라는 말은, 자식을 포기하라는 말과도 같은데....
ReplyDelete저는 최대한 않하셨으면 좋겠는데요. 지금보니 그림이 너무 좋네요.
참고로 한국에 백희나 법 ( 구름빵 작가) 을 한번 네이버검색해 보세요.
권리를 팔아서, 아주 손해본 백희나작가 같은 케이스를 보호하는 법이 한국에 생겼데요.
그리고, 조지 루카스 경우는, 영화권은 팔았지만, 캐릭터 권리는 팔지 않아서, 지금도, 레고 등등 수많은 캐릭터 사업으로 때돈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경우는, 이런쪽 변호사와 상의 하는게 좋지 않을까해요.
이런 계약서만 전문으로 다루는 변호사가 있다고 하던데요.
혹시 돈은 아주 많이 많이 주나요? 예를 들어서 몇만불이상이요? 저는 돈이 만족스럽지 않고, 케이트씨가 권리를 줘야 하면, 계약서를 바꿔달라고 할것 같아요.
에를 들어, 티비는 너희가 바꿀수 있고, 나도 20프로-50프로 참여하게 해달라.
아니면, 아트 디렉터나 캐릭터 디자이너로, 오리지날 디자이너로 크래딛을 달라.
그리고, 영화 이외의 책,상업품,은 카피라잍은 내가 갖는다. 요런식으로 계약서를 바꾸는 법을 변호사와 상의하심이 어떨까요? 변호사비용은 그렇게 많이 안든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아요.
수정합니다. 최대한 불리하게 않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plyDelete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270231
ReplyDelete인기 동화 캐릭터 '구름빵'은 작가 백희나 씨가 단독으로 창작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김한성 부장판사)는 14일 백 씨가 동화책 공동 작업자였던 사진작가 김향수 씨를 상대로 낸 저작권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구름빵 저작권자는 전적으로 백 씨라고 봐야 하고, 김 씨는 저작권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2004년 출간된 그림 동화 구름빵은 40만권이 팔려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캐릭터 상품 등 2차 콘텐츠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를 설명하며 구름빵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공동 저자인 백 씨와 김 씨가 저작권 문제에 대해 이견이 생기면서 소송이 진행됐다. 백 씨는 캐릭터를 자신이 창작했기 때문에 구름빵에 대한 저작권을 독점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김 씨는 구름빵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촬영했기 때문에 상품이 히트할 수 있었고, 사진작업에 기여한 부분이 중요하므로 공동 저작권이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름빵에 실린 그림들은 종이 인형으로 캐릭터와 세트를 만든 다음 사진으로 찍었다.
한편 백 씨는 구름빵이 거둔 수익 4400억 원 중 1850만원만 받고 저작권을 출판사 등에 넘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인 작가의 처우 문제가 사회적으로 공론화되기도 했다. 현재 구름빵의 1차 저작권은 출판사 한솔수북이, 2차 저작권은 강원문화진흥원과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DPS 등이 소유하고 있다. 백 씨는 불공정 계약을 이유로 저작권을 돌려받는 문제를 협의 중이다.
http://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luxuryhanpd
ReplyDelete찿다가 이런 분도 계시네요. 이분에게 쪽지로 물어보는것은 어떨까요? 물로 캐나다 법과는 많이 다르겠지만요.
우와 정말 많은 조언과 참고 자료를 올리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ReplyDelete이 캐릭터는 큰아이가 버클리에서 유치원다닐때 같은반 친구였던 여자애에게 영감을 받아서 만든 캐릭터에요. 엄마아빠가 태국분이시고, 말이없고 신비한 느낌의 여자애였는데 저에게는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라 포기하려니 마음이 심난하네요.
돈은 많이 주지 않아요. 2500불을 제시했는데요, 이런일이 생기자 저도 백희나씨가 떠오르면서 계약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백희나씨는 이미 스토리가 있는 책이라 좀더 자기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지만 저는 이 그림 두장 뿐이라, 그리고 회사에서 디자인을 변경할 가능성도 많고 게다가 그 작업을 제가 하게 될것 같아서 참 애매하네요. 일단은 저희도 친구를 통해 소개받을 수 있는 변호사가 있어서 상담을 받아봐야 할것 같아요. 어쨋든 너무 감사합니다. 일의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또 알려드릴께요.
이런 경우가 저에게 생긴다며 저도 똑같이 여러분들께 여쭤볼 것 같아요.
ReplyDelete애착도 많은 그림인 만큼, 이 그림이 모트브가 되어서 좋은 작품으로 탄생되면 좋겠지만,
디렉터에 의해서 이렇게 저렇게 바꾸어 지는 과정은 힘들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저작권 포기는 안 되것 같고, 앞에 나온 의견처럼 이런 저런 계약서상 의견을 넣었으면 좋겠는데, 전체적으로 스토리와 컨셉이 결정되어 있는 작품을 온전히 계약한다면 그런 서약조건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태는 나중에 디벨롭된 작품은 회사의 돈이 들어갔기때문에 예매 할 것도 같아요.
저는 니클로디언 티비 쇼 할때, 어떤 쇼를 만든 디렉터가 중간에 잘리면서 자식같은 작품은 계속 다른 사람의 손으로 나오고 자기는 손도 못대고 돈도 못 받게 된 경우를 봤어요. 물론 회사에 소속 되어서 작업 한 것이라 무슨 말 할 수 없지만, 정말 이걸 만든 사람에게는 해서는 안되는 처사라고 느꼈어요.
회사와 좋은 조건으로, 이렇게 좋은 작품이 세상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축하드려요. 케이트님! 저는 조언을 드릴수는 없지만... 우선 그림이 너무 예쁘고 이 한장의 그림속에 스토리가 연상이 되어서 꼭 움직이는것같아요. 아무쪼록 케이트님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수 있도록 계약해서 세상에 나와주면 좋겠어요.
ReplyDelete아...행복한 고민이지만 정말 고민일거같아요. 전 아무 경험은 없으나 갠적으로 생각했을땐 훗날을 생각해 어느정도 권리를 가지고 있는게 낫지않을까해요. 혹여나 안되도 언니한테 손해볼일도 아니고 되면 완전 좋은거니까요. 그나저나 밑에 그림 진짜 대박 너무 예뻐요. 먼가 평소 언니 그림에서 보던 느낌이랑 사뭇 다르지만 그 색감들이 다 묻어나잇는거같아요. 아~~너무 좋네요
ReplyDelete모두에게 감사합니다^^
ReplyDelete계약서에 대해 좀더 자세히 물어보니 36개월후에 그때 상황에맞게 다시계약 한다고 하네요. 일단은 회사에서 Try를 해보려는데 너무 까다롭게 따져도 않될것 같아서 그냥 싸인했어요. 저도 이번에 이 그림을 다시 수정하면서 예전의 열정도 생각나고 다른 방식으로도 그림을 그려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너무 회사일에만 억매이지 말고 나의 작업도 따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의 그림을 다시 주목해준 회사에 고맙기도 하구요.
다시보니 두번째 그림에서 아이를 가로지르는 창문 그림자가 정말 대담하게 표현되었어요.
ReplyDelete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 내는 것 같아요.
이 그림을 그릴 때, 깊이 빠지셔서 그린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축하 드려요.
ReplyDelete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댓글을 단것은 아닐까 고민했는데, 케이트님이 긍정적으로 좋은 콘트랙을 하셔서 다행이에요. 역시 평화주의자이시고, 현명 하세요. 생각해보니, 오랜동안 같이 작업을 해오셨던 회사면 분위기도 잘 아실거 같아요. ^^ 아티스트를 존중해주는 좋은 회사인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이그림은 정말 좋네요.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그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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