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2017

줄무늬


6 comments:

  1. 슥슥 그리셨지만, 내공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꾸준히 스케치 하셔서 그런가봐요 . 여인이 왠지 공허하게 느껴지네요 . 은주씨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어떻게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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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 관심사는 오늘은 또 무얼 만들어 가족들을 먹일까예요.
    엄마가 시장 보러 가시기 전에 식단표를 만들면서 고민하시던게 이제야 공감이 가요.
    옛날에는 모든 일에 욕심이 있었는데, 요즘은 몸이 허용하는 양만큼만 생각해요.
    저의 우선순위는 많이 부족한 저의 딸내미예요.
    이제 곧 4살이 되는데, 제 마음속에 무거운 바위 하나가 앉아 있어요.
    다들 아이들 육아하시느라 힘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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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마커로 그리신 후 컴터에서 채색하신 건가요? 선이 멋져서 왠지 패션 일러스트도 잘 하실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뭘 먹일까, 도시락은 뭘 쌀까가 매일매일의 고민입니다. 저희 언니 말로는 몸은 고달프지만 그래도 그때가 가장 그립다는데, 우리도 아마 그렀게 되겠죠. 두달간 아픈 이후로는 저도 할 수 있는 만큼만 집안 일을 하고 있어요. 대신 아이들에게
    집안일을 더 시키고 있어요.자꾸 엄마가 알아서 챙기니 아이들이 전혀 도우려 하지 않아 어떨땐 살살 엄살도 핍니다.
    저는 큰아이가 항상 우선 순위에요. 어려서부터 쌍둥이 동생들 보다는 여러가지로 발달이 느려 신경이 무척 쓰이네요. 다행히 성실한 면은 있어서 감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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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도 내일 아침 뭐줄까. 도시락 뭐주나. 이런 고민 하면서 잠이 들어요. 아이들이 여럿이고 더 크면 더 힘드시겠죠. 전 민규가 어려서부터 아토피, 땅콩 알러지, 몇일전에 기침을 하도 해서 병원 갔더니, 천식같다는 진단 받고, 자책하면서 이불빨래 오랜만에 했어요. 생명을 키운다는것 경이로우면서도, 제 앞가름도 못하는 중년 아줌마가 애를 키우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모두 힘내시고 하루 하루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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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네. 갱지에 마커로 그렸어요. 아들이 쿠킹 클라스를 여름에 들었었는데, 쇼핑 몰에서 기다리면서 사람들을 조금 그렸었는데, 며칠 전에 포토샵으로 간단하게 색을 넣었어요. 전반적으로 작게 깔린 텍스쳐는 갱지텍스쳐예요.

    저희도 둘째가 땅콩 알러지 있어요. 항상 긴장해있죠. 특히 한국 과자, 마가레트, 누가바 등등 다 못죠요. 큰 아이는 알러지가 있어서 입술이 뚱뚱하게 붓기도 하고 코가 막혀서 잠을 자꾸 깨는데 얼마전에 침대맡에 있던 스터프트 동물들을 다 다른 곳으로 옮기고 침대에는 간단 요랑 이불만 뒀어요... 이러면서 아이들은 커가고 하루하루가 지나요.. 다들 힘내시고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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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쇼핑몰에서 기다리몀서 그리셨다는데서 놀라고 가요~~ 전 요즘 애들재우면 의무감에서 가끔 그리는데 즐겁지가 않아요 ㅜㅜ 다시 재밌어지면 좋겠는데... 은주씨 스타일로 여러포즈 그려서 합치면 예쁠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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